동구, 2017 재난대응 3일차 훈련
동구, 2017 재난대응 3일차 훈련
  • 금기양 기자
  • 승인 2017.11.01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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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1일 구청에서 ‘2017 재난대응 안전훈련’ 3일차 훈련으로 노인요양병원 가스폭발과 대형화재를 가상으로 한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중부소방서, 동부경찰서 등 13개 공공기관·단체가 참여했으며, 동구 가양동 새봄요양원에서 가스폭발 원인으로 인한 화재 발생을 가상으로 했다.
재난안전대책본부의 문제해결 능력을 점검하고,  좀 더 강화된 시스템 마련을 위한 집중 토론시간이 이뤄졌다.
특히 이번 훈련은 지난해 많은 재산과 인명 피해를 본 용전동 화재사건을 본보기로 재난에 취약한 노인병원을 선정, 골든타임 내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토론의 주된 의제는 재난발생시 시간대별 상황과 피해에 대응한 각 기관별 대처방안 발표에 이어 질의응답을 통한 문제해결 방안을 강구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한현택 구청장은 “이번 훈련은 대규모 재난발생에 따른 최악의 상황을 가정해 재난대응기관과 유관기관 간의 입체적 종합훈련”이라며, 빠르고 정확한 초기대응을 위해 유비무환의 자세로 훈련에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충남일보 금기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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