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뿌리공원 개장 20주년을 맞아 4일 뿌리공원 일원에서 ‘미래의 효(孝), 3대가 뭉쳐라!’라는 주제로 제2회 전국 어울림 보드게임 축제를 개최한다.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과 보드게임 활성화를 위해 준비됐으며, 어린이와 부모, 노인 등 3대가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소통 한마당 잔치로 운영된다.
주말에 가족, 친구, 연인 등이 늦가을 뿌리공원의 정취를 느끼고 소중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양한 종류의 보드게임은 두뇌발달과 치매 예방에 효과적이며, 게임방법이 쉬워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다.
지난해 효문화마을관리원에서 개최된 제1회 어울림 보드게임 축제에는 1000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루기도 했다.
보드게임은 ▲다양한 보드게임을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존 ▲미래의 효에 대해 고민해볼 수 있는 코딩존 ▲보드게임 컵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아트존 ▲뒤죽박죽 서커스 초대형 모형으로 만들어진 포토존 등이 운영된다.
당일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축제장 현장에서 접수를 받아 루미큐브 대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로 축제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보드게임문화발전연구원(T.1811-4005)로 문의하면 된다.[충남일보 금기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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