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부영초등학교(교장 석장현)는 7일(화)부터 이틀에 걸쳐 전교생을 대상으로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충남청소년성문화 센터에서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실시된 이번 교육은 올바른 성에 대한 가치관을 키우고, 위험상황에서의 대처방법을 익히기 위해 실시되었다.
먼저, 학생들은 성폭력, 성희롱에 대한 정확한 개념을 배우고, 상황별 다양한 위험상황이 있다는 것을 알아보았다. 그리고 상황별로 어떻게 성폭력을 예방할 수 있는지 대처방법을 알아보았다.
특히 고학년을 대상으로는 음란물이 미치는 영향도 함께 교육하여 음란물에 노출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의 학생들에게 올바른 성가치관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석장현 교장은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성폭력 범죄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현실에서 학생들이 스스로 자신을 보호하는 능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충남일보 문학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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