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와 충남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인수, 이하 진흥원)은 원도심 내 시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2017문화활동지원사업 2차 모집공고’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문화활동지원사업’은 2015년부터 천안 원도심에서 시민이 참여해 다양한 문화와 예술 등 볼거리를 직접 제작하고, 시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해 원도심을 살리기 위한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이다.
진흥원은 올해에도 총 21개 팀을 선정해 11월까지 공연·전시·교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더욱 많은 시민들에게 문화활동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15일까지 2차 모집을 진행한다.
이번 2차 모집은 총 10개 팀을 선정할 예정이며 최종 선정된 팀은 12월까지 원도심을 무대로 문화활동에 참여할 수 있으며, 팀당 최대 5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곽현신 도시재생과장은 “다양한 문화 예술 활동이 진행되면서 원도심에 유동인구가 늘고 있다”며 “최근 청년 상인들이 운영하는 청년몰과 야시장 등 다양한 정책으로 원도심이 새롭게 조명을 받고 있는 가운데 시민 여러분도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2차 모집 공고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충남문화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ctia.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충남문화산업진흥원(041-590-0907)으로 문의하면 된다.[충남일보 문학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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