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현영위원, 학교급식의 총체적인 패러다임 전환 촉구
심현영위원, 학교급식의 총체적인 패러다임 전환 촉구
대전시의회 행감 심현영 의원"학교급식센터 설치해야"
  • 한내국 기자
  • 승인 2017.11.09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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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민 모두의 관심사인‘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한 총체적인 진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대전시의회 심현영 의원(한국,대적2)은 대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설동호 교육감 공약사업 중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에 포함된 학교급식 공약 이행도가 100%임에도 최근까지 대전의 부실급식 문제가  전국 이슈가 되었던 점은 모순"이라고 지적하고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심의원은 학교급식에서 실무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영양교사(사)와 조리원들 간의 갈등과 같은 이면의 문제를 꼬집고 학교장의 조직관리 능력 제고 프로그램 시행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 대전교육청 청렴도를 하락시키는 주요 원인으로 최근 5년간 5점대를 벗어나지 못하는 ‘학교급식’을 지목하고, 광주에 있는 학교급식지원센터 운영 사례를 비교하며 대전시에 학교급식지원센터 설치를 강력하게 요구할 것을 촉구했다.
 이어 심현영 의원은 "대전교육청이 시민으로부터 학교급식에 대한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총체적인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며, 국외 우수사례도 주저없이 벤치마킹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충남일보 한내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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