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관내 공립과 사립 유치원간 학부모부담금 차이가 최대 26배 차이가 나는 것으로 지적됐다.
대전시의회 구미경 의원(더민주,비례·사진)은 대전시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이같이 지적하고 “대전의 A공립단설유치원은 월 2만840원의 학부모부담금을 내는 반면 유성구의 B사립유치원은 월 54만5033원의 학부모부담금을 부담하여 약 26배가 차이가 난다”고 말했다.
이어 “또 같은 사립유치원 간에도 학부모부담금이 연간 최저 229만원에서 최대 650만원까지 격차가 벌어지고 있다”면서 “매년 대전시교육청의 예산 지원은 늘고 있는데 학부모 부담금은 제자리인 이유에 대해서 분석해야 한다”고 말했다.
구미경 의원은 “문제점을 보완해 나갈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다.[충남일보 한내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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