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금마면 용강작목반 이동하 씨가 지난 주말 올해 딸기 첫 수확을 시작했으며, 용강작목반은 홍성지역에서 딸기 재배기술이 앞서 있는 작목반 중의 하나이다.
지난 해 보다 1주일 정도 수확이 늦었지만 올해 품질은 더 좋은 편이다.
올해 설치한 딸기 관부(생장점) 부위 냉수 순환시스템을 활용해 딸기 화아분화를 촉진해 꽃이 동시에 나오는 효과가 있었으며, 농업기술센터에서 공급하는 클로렐라를 1주일에 1회 관주를 통해 친환경 고품질 딸기를 생산하고 있다. 나머지 작목반 회원들도 3~4일 후부터 본격적인 수확을 시작 할 것으로 보인다.[충남일보 백승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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