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수능 대비 교통대책 마련
동구, 수능 대비 교통대책 마련
  • 금기양 기자
  • 승인 2017.11.14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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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16일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 대비 교통대책을 수립, 수능생 안전과 편의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치러지는  수능시험은 대전여고 등 동구 관내 5개 시험장에 2294명의 학생이 응시할 예정으로, 당일 교통혼잡 방지와 수험생 편의를 위해 다양한 교통지원책을 펼친다.
수험 당일 동구청을 비롯해 관공서, 국영기업체, 금융기관 등의 출근시간이 오전 9시에서 한 시간 늦춘 오전 10시로 조정된다.
동구는 수능생 편의를 위해 25명의 블법 주정차 단속 특별반을 편성해 동부경찰서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시험장 주변 반경 2km 이내 간선도로를 중심으로 교통통제와 불법 주정차 및 노점상을 단속한다.
특히 시험장 200m 이내는 차량의 진·출입을 통제하고 모든 차량의 주·정차를 금지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험장 주변 공사장, 행사장 등을 대상으로 소음발생 방지를 위한 사전안내와 현장지도를 시행할 계획이다.
동구 관계자는 “시험장 주변에서 경적을 울려 수험생들이 방해를 받는 일이 없도록 당부드린다”고 말했다.[충남일보 금기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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