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박병철 교육위원장, 학교 지진피해 점검
대전시의회 박병철 교육위원장, 학교 지진피해 점검
포항지진에 대전시 인명피해는 없고 일부학교 시설물 파손
  • 한내국 기자
  • 승인 2017.11.16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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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의회 박병철 교육위원장(대덕 3, 더민주)은  16일 지진피해를 입은 학교를 방문해 현황과 피해복구 상황을 점검했다.
 박 위원장은 시교육청으로부터 대전지역 포항지진 관련 피해현황과 조치사항을 보고 받은 후 시설물이 파손된 한밭초 방문하여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시설 피해는 없지만 안전점검을 위하여 대전이문고와 신탄진용정초등학교를 방문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인명피해는 없으나,  한밭초와 태평중에 외벽재 탈락과 건물바닥 균열이 발생하여 피해지역 주변 접근금지 조치를 내렸다"면서 "시설부서의 긴급점검이 실시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인명피해가 없어 다행이지만 현재 각급학교 내진설계 건물비율이 29.7%로 저조하다”면서 “예산을 꾸준히 투입해 내진보강사업을 빨리 마무리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충남일보 한내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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