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상수도본부 It’s 수 페트병 디자인 수상작 선정
대전시 상수도본부 It’s 수 페트병 디자인 수상작 선정
고등학생부터 주부까지 많은 참여… ‘근원(根源)’ 大賞
  • 김강중 기자
  • 승인 2017.11.19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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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수상작

총 81건 참신한 병디자인 접수… 우수작 12월 말쯤 시상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는 It’s 수 페트병 디자인 공모전 심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2018년 수돗물 It’s 水 페트병 디자인을 변경해 시민들의 관심을 이끌어내기 위해 진행됐다.
시는 쉬운 공모전 표방으로 고등학생부터 주부까지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총 81건의 참신한 병디자인이 접수됐다.
시는 교수, 시민, 병제작자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진이 온라인 사전심사와 2차에 걸친 집합심사 등을 통해 공정하게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결과 ‘근원(根源)’을 주제로 나뭇잎으로 대청호의 깨끗함을 표현한 대전과학기술대 박준완 외 3인이 대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 밖에 대전 엑스포 다리를 표현한 금상 및 은상 각 1명과, 물의 파동을 담아낸 작품이 동상으로 채택되었다.
우수작으로 채택된 작품에 대한 시상은 올해 12월 말쯤 진행되어 상장과 시상금이 주어질 예정이다.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 김영호 본부장은 “이번 공모전 수상작 디자인을 기반으로 2018년부터 친환경적인 경량물병 및 비접착식 라벨로 기존 펫트병을 변경해 자원순환사회를 위한 폐기물 정책에 적극 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남일보 김강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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