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일종 의원, ‘자유한국당 국정감사 우수의원’ 선정
성일종 의원, ‘자유한국당 국정감사 우수의원’ 선정
  • 송낙인 기자
  • 승인 2017.11.20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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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성일종 국회의원(자유한국당, 충남 서산·태안)이 ‘자유한국당 국정감사 우수국회의원’에 선정됐다.

성일종 의원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위원으로 이번 국정감사를 통해 국민 건강과 안전과 관련된 문제점을 짚으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대안까지 제시하는 정책국감으로 이끌었다는 점이 높게 평가되었다.

특히 문재인 정부 민생 공약의 허점들을 지적하며 주목을 받았다. 문재인 정부의 대표 복지정책인 ‘치매국가책임제’의 경우 간병비까지 포함한 연 2,000만원에 달하는 비용을 국가가 책임지겠다고 약속해놓고 결국 월 5만 4천원 지원에 그치는 허구성을 부각시켰다. 또한 법적 절차를 무시한 채 졸속 추진하는 포퓰리즘적 아동수당 공약의 문제점에 대해 질타했고, 보육계 대표를 국감 참고인으로 요청, 보육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어린이집 보육 서비스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노력했다.

아울러 식품안전 분야에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부실수사로 중국산 밀수입 무허가 생리대가 유통된 점을 지적하고 국민 건강을 위한 철저한 관리 감독을 주문했으며, 에이즈에 대한 질병관리본부의 안일하고 소극적인 대응을 질타하고 정확한 통계관리 및 감염경로 공지 등 국내 에이즈 관리체계를 강화할 것을 촉구했다.

[충남일보 송낙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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