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이 21부터 23까지 인천 송도에서 ‘아시아개발은행(ADB) 연계 남아시아 세관분야 능력배양 정책세미나’를 펼친다.
이번 세미나는 남아시아지역경제협력체(SASEC) 소속 7개국 관세당국 실무진 16명 및 ADB 남아시아 지역전문가 1명을 포함해 총 17명이 참석, 올해 초부터 관세청과 ADB 간 공동으로 추진된 3개년 맞춤형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열린다.
해당 사업은 남아시아의 WTO 무역원활화협정 이행역량 배양을 위해 ▲수원국의 능력배양 수요자가 분석 ▲향후 능력배양 사업 시행을 위한 액션플랜 도출 ▲한국 관세청 전문가 현지 파견 ▲사후평가 등으로 구성된다.
7개 참가국은 능력배양이 필요한 8개 분야를 자발적으로 분석했으며 이번 세미나에서 향후 능력배양 사업을 위한 액션플랜을 논의하고 수립할 예정이다. 관세청은 액션플랜 이행을 위해 내년 한 해 동안 국가별 요청분야의 전문가를 파견해 1~2주간 현지에서 기술지원을 실시하게 된다. [충남일보 이훈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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