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나라사랑 보금자리에 3억 쾌척
롯데, 나라사랑 보금자리에 3억 쾌척
육군본부-충남 모금회, 국가유공자 주거환경개선 사업 성금 전달식 진행
  • 박해용 기자
  • 승인 2017.11.23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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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가 남다른 사회공헌 사업을 전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롯데장학재단은 22일 ‘나라사랑 보금자리’사업 지원기금 3억 원을 육군본부 통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탁했다. 나라사랑 보금자리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육군본부가 진행하는 6·25와 월남전 참전용사 중 형편이 어려운 사람을 선정,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해주는 프로젝트다.
롯데장학재단은 이날 충남 계룡대 육군본부에서 기금 전달식을 갖고, 저소득층 참전유공자들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이 전달식에는 이정욱 롯데장학재단 전무, 김문곤 육군본부 인사사령관 대행, 이관형 충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지원 기금은 참전용사 4명의 노후주택을 리모델링하고, 10여 명의 참전용사의 임대주택 보증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이정욱 롯데장학재단 전무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참전 유공자들에 대한 예우가 나라사랑의 실천”이라며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책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충남일보 박해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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