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대 한국국악협회 대전지회장 이환수씨
제12대 한국국악협회 대전지회장 이환수씨
  • 금기양 기자
  • 승인 2017.11.28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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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오후7시 유성 라온컨벤션호텔에서 사단법인 한국국악협회 제12대 이환수대전지회장(사진 왼쪽)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을 비롯해 박성효 전 대전시장, 홍성덕 한국국악협회장, 임영우 전 논산시교육장, 지역 문화예술계 종사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취임식은 홍성덕 한국국악협회장으로부터  이환수 신임 지회장에게 인준서 전달을 시작으로 각계 대표의 축사, 그동안 실추된 지역 국악계의 위상 재정립을 염원하는 문화예술계 인사들의 바람을 담은 힘찬 응원속에 진행됐다. 이 신임지회장은 취임사에서 “고향 부여 은산에서 태어나 어린시절  은산별신제 전수관에서 흘어나오는 풍물소리에 젖어 지금까지 외길 인생을 살아왔다”며 “제가 좋아 선택한 길이기에  국악발전을 위해 남들보다 더 노력하고 연구해 왔다”고 지난날을 회고했다.
이 신임회장은 또 “세대간 벽을 깨고 지역 국악인이 하나가 되는 세대간 소통을 강화하고, 예술로 해복해지는 대전국악협회를 만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충남일보 금기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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