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 대전·충남지역본부가 충남도와 함께 28일 ‘충청남도 에너지효율대상’을 개최했다.
11월 ‘에너지의 달’을 맞아 지역사회 에너지절약 문화를 선도한 유공자를 격려하고 에너지 절약에 대한 범국민적인 인식확산을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충청남도, 한국에너지공단, 산업체 및 건물 에너지관리자, 시민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에너지절약 및 효율향상에 기여한 유공자 포상, 절전노트 경진대회 우수작 시상, 에너지절약 우수사례 발표, 에너지 정책·기술 세미나 순으로 진행됐다.
에너지절약 유공자로는 코닝정밀소재(주) 최종순 수석연구원 등 5명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표창을, ㈜금강주택관리 안미경 관리소장 등 6명이 충청남도지사 표창을, 현대오일뱅크 홍혜림 사원 등 3명이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절전노트 경진대회 우수작 수상자로는 윤희정(천안두정초 4) 학생 등 2명이 충청남도지사 상을, 이채린(당진중 1) 학생 등 4명이 충청남도교육감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에 이어 진행된 에너지 정책·기술세미나에서는 에너지신산업 중 하나인 수요관리 기반구축사업의 충남지역 우수사례와 충남 죽도 에너지 자립섬 등 신재생 융복합 설치 우수사례 등이 소개됐다. [충남일보 박해용 기자]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