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농업기술센터(소장 강성수)가 육성하는 천안시4-H연합회와 학교4-H회가 29일 충청남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 제37회 충청남도 4-H대상 시상식에서 6개 분야를 수상해 화제다.
이번 4-H대상 시상식은 충청남도 전시군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지난 8월 31일 개최된 충청남도 학교4-H과제 경진대회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도 이뤄졌다.
퍼블릭스피치 경진분야에서 천안제일고등학교 최준환 학생이 동상, 창의적프로젝트발표분야 천안여자중학교 김민주, 정지우 학생이 동상, 예능활동분야 병천고등학교(사물굿판)에서 동상을 수상해 천안시 학교4-H회원의 성취감과 자긍심을 높였다.
또 천안시4-H연합회 김길용회장이 도지사표창, 천안시학교4-H협의회 윤기자 회장(병천고등학교 교사) 충청남도의회 의장상, 천안제일고등학교4-H회 임보련 학생이 우수학생으로 추천돼 충청남도4-H본부회장상과 장학금을 받았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충남4-H대상 시상식을 통해 천안시4-H회원들이 각 분야에서 그동안 준비한 과제활동을 통해 좋은 성적을 올렸다”며, “앞으로도 천안시4-H회원들이 농촌문화를 이해하고 청년농업인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남일보 문학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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