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역사인물축제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27일 오후 5시 군청 회의실에서 ‘2017 홍성역사인물축제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보고회는 문화관광축제 평가지표 10개 항목을 중심으로 축제 방문객의 만족도를 조사하여 이에 대한 문제점 도출 및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배재대학교 최상규 교수가 방문객 만족도 조사결과와 주요결과 발전방안 등 2017 홍성역사인물축제의 전반적인 부분에 대해 보고한 후 추진위원들 간의 토의가 이어졌다.
2017년 축제의 경우 전년 평균 5.08(7점 척도)보다 0.13% 상승한 5.21의 종합평균만족도로 조사됨에 따라 전반적으로 방문객 만족도가 긍정적으로 나타났다.
특히 작년보다 가장 높게 상승한 항목은 사전홍보, 편의시설, 먹거리 부분으로 이는 SNS를 통한 말풍선 릴레이 홍보, 복합 멀티 공간의 북 카페 쉼터, 청년창업 푸드존을 통한 다양한 음식 먹거리 판매 등의 측면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을 묻는 질의에는 ‘생생한 역사현장 체험’ 프로그램이 36%로 매우 높게 조사되어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를 잡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야간 프로그램의 확대로 17시 이후 야간 출입객 입장률이 23.3%로 매우 높게 나타나 최근 축제 트렌드인 야간형 축제모습으로도 발전성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충남일보 백승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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