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위기청소년지원네트워크(이하 위청넷)가 지난 29일 발족식을 개최하고 대전시의회 박정현 의원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계석 위청넷 공동대표는 박 의원이 가출후 빈곤과 범죄, 질병, 자살 등의 심각한 문제에 노출되는 위기청소년들의 현실을 알고 대안을 찾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로 위청넷 발족에 이르기까지 충실한 지원을 해 온 것에 대한 감사를 표하고 박 의원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박정현 의원은 “앞으로도 대전지역 위기청소년의 인권과 생존권이 보장되는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책임 있는 정치인으로서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위청넷은 2015년 10월 박정현의원의 제안으로 가출청소년지원 관련단체들이 정기적으로 모여 가출청소녀의 성매매문제해결 방안모색, 위기청소년 긴급구조와 발굴, 주거지원, 의료지원, 일자리지원, CYS-NET운영 등 공동사업을 진행하면서 상설적 네트워크의 필요성을 공감해 창립하게 됐다. 위청넷은 발족 이후 본격적으로 위기청소년의 보호와 지원을 위한 사회안전망구축 활동을 펼친다.[충남일보 한내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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