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수범)는 2일 오정동 웨딩캐슬에서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과 가정, 자원봉사자, 직원 등 2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한 해를 결산하고 매듭짓는 ‘드림스타트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어울림 한마당은 2017년 드림스타트 사업에 대한 사업 성과보고와 재능 봉사자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가족장기자랑, 노래 댄스, 태권도 시범 등 드림스타트 가족들이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 잔치가 됐다.
그동안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을 통해 갈고 닦은 태권도 시범, 피아노 연주, 아이돌 댄스 등 기량을 마음껏 발휘, 함께한 가족들의 마음을 흐믓하게 했다.
이 밖에 드림스타트 가족 체험수기를 적은 편지낭송은 가족간의 끈끈한 정을 느끼는 감동의 시간이 됐으며, 마지막 변검 마술쇼는 어린들의 시선을 꽉 잡는 황홀한 시간이 되기도 했다. [충남일보 금기양 기자]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