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는 2일 오후 4시부터 6시 30분까지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2017년 성탄절을 앞두고 높이 23미터의 대형 성탄 트리의 공식 점등식을 개최했다.
이번 점등식에는 한국교회 지도자들과 성탄 축하를 위해 많은 귀빈들이 참석했으며, 특별히 소방관, 경찰관, 군인, 탈북자, 택시운전기사 등 우리 사회 곳곳에서 땀 흘려 일하는 시민들이 대표로 성탄 축하 인사를 건냈다.
이날 점등식에는 약 20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했으며, 백석대학합창단이 축하를 위해 무대에 오르기도 했다.
한편, 서울시청 성탄 트리는 내년 1월 7일까지 매일 오후 5시부터 새벽 1시까지 불을 밝힐 예정이다.[충남일보 김헌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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