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지방우정청은 연말을 맞아 대전시 동구 소재의 대전자혜원을 찾아 따뜻한 사랑의 온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우정청 행복나눔봉사단은 보육원에 추운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200만 원 상당의 개인별 소원물품(겨울의류 55점), 아동도서, 생활용품 등 사랑의 선물을 전달하고 보육원 내·외부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충청청 관계자에 따르면 “우체국 직원들의 따뜻한 손길과 마음이 아이들에게 잘 전달되어 건강하고 바르게 자랄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우리 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과 용기를 전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충청지역 우체국에서는 38개의 행복나눔봉사단이 활동중이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에 대한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충남일보 박해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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