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꽃무리 가구제작팀’, 가구 전시 및 판매
천안시 ‘꽃무리 가구제작팀’, 가구 전시 및 판매
- 천안시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으로 제작한 가구 16점 어려운 이웃에 기증, 13점 판매 -
  • 문학모 기자
  • 승인 2017.12.05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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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시청 로비에서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꽃무리 가구제작팀’이 제작한 가구를 전시하고 판매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전시하는 가구는 총 30점으로 그 중 어린이 책상세트 등 16점은 한부모 가정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되며, 6인용 식탁세트 등 13점은 판매용으로 고급 원목으로 제작했다.

이번 행사의 가구 판매액은 약 800만원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수입금은 2018년도 일자리사업 예산에 반영해 지속적 일자리사업 추진에 활용할 예정이다.

‘꽃무리 가구제작팀’은 전문기술인력 1명과 청년근로자 3명으로 구성되어 지난 7월 3일부터 가구를 제작하고 있으며 지난 8월 21일에는 제작한 가구를 복지재단에 기증하는 전달식을 가진 바 있다.

‘꽃무리’는 ‘예쁜 가구를 통해 시각적·정서적 힐링을 돕고, 꽃길만 걷기를 희망한다’는 의미로 가구를 기증받는 이웃을 생각하며 가구제작에 최선을 다하는 마음을 담고자 팀원이 정한 이름이다.

한편, 천안시는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으로 신방동, 신안동 찾고 싶은 꽃길거리 조성사업과 성정1동 천안천변 아름다운 경관조성사업을 추진했다.

[충남일보 문학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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