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봉운)는 자원봉사자의 날(매년 12월 5일)을 맞아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고 있는 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2017년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기념행사는 당진지역 자원봉사자와 자원봉사단체, 수요처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모아두드림 난타공연과 자원봉사 선서문 낭독, 표창수여, 대회사 및 축사, 사업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평소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해온 당진관내 기업과 단체, 개인들이 표창을 수상하며 이날만큼은 봉사자라는 숨은 조연이 아닌 주인공이 됐다.
국무총리상은 현대제철(주) 당진제철소가 수상했으며, ▲한전KPS당진사업처, 이금순(이상 충남도지사 표창) ▲송산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당진지역건축사회, 공영옥, 유성희, 최경용, 정기정, 강철구, 강윤종(이상 당진시장 표창) ▲현대제철 이웃사랑 나눔회, 곽동규, 고사카루미꼬(이상 당진시의회의장 표창) ▲박진경, 조성휘(이상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장 표창) 등이 표창을 받았다.
또 오랜 시간 동안 봉사활동을 이어온 임영근, 문정민, 소은희 씨 등이 1365시간 인증 배지를 달았다.[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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