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이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16 회계연도 자치단체 기금운용 성과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행정안전부에서는 지방자치단체 기금의 건전하고 효율적인 운용을 유도하기 위해 지방기금의 재정상태와 운용성과가 우수한 단체를 매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의 기금 2,291개를 기준으로 기금 정비율, 운용의 건전성, 효율성, 통합관리기금 설치 등 총 3개 분야 7개 지표로 진행됐다.
군은 7개 지표 가운데 일몰제 적용율, 미회수 채권비율, 타회계 의존율 등 대부분 지표에서 만점을 받으며 지방기금의 건전성과 효율성 및 투명성 향상을 위해 노력해 온 성과를 인정받았다.
기관표창 시상은 올해 12월 말 진행된다. 금산군은 기금 운용의 효율성과 투명성 제고를 통해 앞으로도 재정건전성을 더욱 끌어올릴 계획이다.[충남일보 박경래 기자]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