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대전관광사진 전국 공모전의 시상식이 14일 오후 대전시청에서 개최됐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에서 60명 237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이 중 김연아(46·대전 서구 관저동)씨의 작품 ‘원샷투샷’이 대상을 차지했다.
김 씨의 ‘원샷투샷’은 대전국제와인페어를 주제로, 대전을 알리고 대전을 상징하는 국제행사현장을 표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금상에는 김정훈 씨의 ‘천상의 정원’과 김연아 씨의 ‘뿌리를 찾아서’, 이점순 씨의 ‘찬란한 아침의 계족산성’이 선정됐다.
한국관광공사 특별상에는 민옥선 씨의 ‘장태산의 가을’이 선정됐다.
이 밖에 은상 3명, 동상 5명, 입선 30명 등 총 43명이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대상 200만 원, 금상과 특별상은 각 100만 원, 은상 각 5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선정된 우수작은 12월 14일부터 19일까지 시청 1층 전시실에 전시된다.
시 이화섭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에 선정된 우수작은 관광홍보물 제작 등에 반영해 대전의 우수한 관광자원 홍보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충남일보 김강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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