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가 겨울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과학교육 프로그램 ‘별똥별 겨울 사이언스 파티’를 운영한다.
내년 1월 3일부터 관내 초등학생 90명을 대상으로 별똥별과학마당(죽동문화센터 3창)과 유성구청 전산교육장에서 실시된다.
행사 내용은 ▲천문과학교실 ▲노벨과학교실 ▲코딩&에듀메이커 ▲3D모델링&3D프린팅(기초) ▲ 3D모델링&3D프린팅(심화) 5개 과정이 운영된다.
또 2018년부터 시작하는 코딩교육 의무화에 맞춰 유성구지역아동센터연합회의 추천을 받은 중학생 대상 코딩교실도 함께 진행된다.
신청은 18일부터 유성구청 홈페이지(www.yuseong.go.kr)와 모바일앱 ‘유성이’에서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재료비는 본인 부담이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유성구 홈페이지 또는 유성구 교육과학과(611-2057)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성구 관계자는 “지난여름 사이언스파티에 대한 주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이번에는 4차 산업혁명 대비 교육을 준비했다”며 “학생들이 과학을 공부가 아닌 파티처럼 재미있게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충남일보 금기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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