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장애인녹색환경연합 포항지진피해 이재민에 사랑 나눔행사
(사)한국장애인녹색환경연합 포항지진피해 이재민에 사랑 나눔행사
4200만원 상당 물품과 성금 포항시 기증 및 지역경제 살리기 동참
  • 한내국 기자
  • 승인 2017.12.25 18: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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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인 비장애인들이 함께 봉사하는 사단법인 한국장애인녹색환경연합(중앙회장이동근)이 23일 포항시청에서 지진 피해로 고통받는 시민을 위해  현금 200만 원과 약 4000만 원 상당의 건강식품 및 생필품 등을 구입해 포항시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한국장애인녹색환경연합 전국 시,도 연합에서 모금하고 한국전자통신연구원노동조합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의 후원과 (주) 서남해 황칠 협동조합, (주)미래 SNP등의 협찬으로 이뤄졌다.

 이날 한국장애인녹색환경연합은 경북연합(이경희)협회장등과 함께 포항시 경제 살리기 일원으로 전국 시, 도 연합 대의원 대회를 같은 날 포항시내에서 개최하고 약50여명의 전국대의원들이 참여하여 죽도시장 등을 돌며 지진으로 관광객이 줄어 어려워진 상인들을 위해 상품 등을 팔아주며 위로했다.
  이동근 중앙회장은 “우리연합 전국 많은 회원들 중에도 장애인 또한 비장애인으로서 생활환경에 어려움을 격는분들이 많지만 십시일반 모금하여 지진으로 갑자기 어려워진 상인들을 위해 연합의 설립취지대로 장애인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고 봉사, 기부할 수 있어 대표로서 감사드리며 포항시민들에게 위로의 말씀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 국민들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 기부와 자원봉사에 힘입어 어려운 가운데도 이만큼 수습했으며 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장애인녹색환경연합에도 어려운 장애인분들도 많으실 텐데 이렇게 많은 물품과 성금까지 기부해주셔서 시민들을 대표하여 감사드린다"면서 "특히 단체의 전국 대의원 대회를 포항에서 개최해 지역경제 살리기 운동에 동참해 주어 고맙고 회원들께 진심으로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충남일보 한내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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