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비지 임동표 회장, 사회 공헌사업 본격 시동
엠비지 임동표 회장, 사회 공헌사업 본격 시동
26일 (재) 지구힐링문화재단 설립 초대 이사장 취임
  • 박해용 기자
  • 승인 2017.12.26 18:21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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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G그룹 임동표 회장은 26일 오전 국회 헌정 기념관에서 임동표 재단 이사장, 장종수 재단 부이사장, 김능기 총재, 고용진 국회의원, 오노균 WGTO 국제그린투어리즘 수석 부총재, 박수정 UN합창단 한국본부회장, 이예영 한국실용음악협회장, 한겨울 MBG엔터테인먼트 대표 등과 MBG그룹 임원 및 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 지구힐링문화재단을 설립하여 초대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재) 지구힐링문화재단은 ‘쓰레기를 기부하는 사람들’의 모임이 승화되어 지난 7월 1일 서울특별시부터 재단법인 허가를 받아 설립되었다.
 

 이는 환경문제 등으로 지구촌의 기후변화 등 문제점을 치유하고자 10여 년 전부터 김능기, 이예영 등 지구촌 곳곳에서 쓰레기 기부와 지구힐링 콘서트를 통해 재단법인 설립의 발판을 마련해 오는 동안 (주)엠비지 임동표 회장의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사회 공헌기업의 확고한 의지를 통해 재단이 설립되어 이날 총재를 비롯한 주요 임원 임명장 수여식을 갖게 되었다.


 임동표 이사장은 8년 전 카이스트에서 벤처기업을 창립하면서 10대 강령을 공지하고 그룹의 경영철학과 핵심을 나눔과 배려를 실현하는 사회 공헌기업으로 한다고 대내외에 천명했다.
 

 임 이사장은 이후 장애인과 함께하는 나눔 행사와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는 농촌 돕기, 도시와 농촌이 상생 협력하고 외국인 농촌테마관광을 선도하며 정보를 공유하는 국제그린투어리즘연맹 창립, 충북대학교 및 공주대학교 학생을 위한 장학금 기탁, 사회복지공동모금회 1억원 기부 등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손수 실천해 오고 있는 숨은 봉사자로 알려져 있다.


 임동표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쓰레기는 돈이라고 생각한다. 무심코 버리면 지구환경을 오염시키고 이는 강으로 바다로 들어가 이를 치우려면 사회적 비용이 들어가고 그 오염된 피해는 후손들에게도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내 직장, 내 가정 쓰레기는 내가 치우고 사람, 주변의 담배꽁초를 포함 하여 쓰레기를 줍는 사람은 바로 천사라고 생각하며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사람들이다. 지금부터 우리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여 깨끗한 환경 더워지는 지구를 살려 내자”고 말해 큰 박수를 받았다.


 나이지리아 시민 오누보구 자루스 아이케추구(ONUBOGU LAZARUS IKECHUKWU)씨는 “처음에 가족들이 길거리의 담배꽁초를 줍는 것을 보고 화를 냈지만 지금은 4살 리한이를 비롯하여 아내 등 가족들이 주변 쓰레기를 줍고 이는 나의 모국인 나이지리아에도 시민운동으로 전파할 계획으로 매우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고용진 국회의원(서울 노원구)은 “선거운동할 때도 쓰레기를 줍고 다니면 시민들이 굉장히 좋아한다. 경춘선이 폐선 되어 가보니 쓰레기장으로 변했더라, 쓰레기는 줍고 치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원봉사자들의 활동 즉 지구힐링문화재단의 시민운동에 큰 기대를 한다”라고 했다.
 

 (재) 지구힐링문화재단의 주요 임원은 이사장 임동표, 부이사장 장종수, 총재 김능기, 여성회장 이예영, 감사 전병호 등으로 구성됐다. [충남일보 박해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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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2017-12-26 18:54:50
엠비지 임동표회장님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