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년 ‘무술년(戊戌年)’을 밝히는 해가 떠올랐다. 무술년은 60년 만에 찾아온 ‘황금 개띠’의 해다. 60갑자 중 35번째에 해당하는 해이다. 황금을 뜻하는 ‘무(戊)’와 개를 뜻하는 ‘술(戌)’이 합쳐진 것으로 황금개를 뜻한다. 일반적인 개띠 생의 성격을 보면 개인의 성격과 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대부분 솔직하고 명랑하며 모든 사람들이 좋아하는 성격을 가지고 있다. 또 인정이 많아 자신의 분노를 다른 사람에게 개인적으로 표현하는 일이 거의 없다. 여기에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명분을 찾게 되면 책임감을 가지고 용감히 나선다. 그러나 자신의 영역을 누군가가 침범하거나 원하지 않는 방향으로 흘러갈 때는 고집과 반발심이 생기면서 큰 화를? 내기도 한다. 개는 인류와 가장 친한 동물이며 인간에게 가장 충성스럽고 배신하지 않는 동물로 알려져 있다. 올해 2018년은 개처럼 남에게 헌신적인 자세로 서로 신뢰하고 정을 주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백남식 사진작가]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남식 사진작가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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