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북소방서, 주택용 소방시설 이색 랩핑 홍보
천안서북소방서, 주택용 소방시설 이색 랩핑 홍보
  • 문학모 기자
  • 승인 2018.01.03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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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서북소방서(서장 김오식)는 서북구내 유동인구가 많은 두정역, 성환역 및 직산역 계단에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을 위한 랩핑을 설치해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홍보는 서북소방서에서 실시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의무화 안내로 롯데푸드 측의 사회환원사업과 연계하여 설치하게 됐으며, 유동인구가 많은 역사 내 계단에 주택용 소방시설 자율설치 문화가 정착되도록 랩핑을 설치해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관련 법에 따라 단독주택과 다가구주택, 연립·다세대주택 등은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2017년 2월 4일까지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지만, 아직까지 설치율이 낮아 주택화재 발생 시 피해 발생이 우려된다.

설치기준은, 소화기는 세대별·층별 1개 이상 설치하고 단독경보형감지기는 침실·거실·주방 등 구획 된 실마다 1개 이상 천장에 부착하면 된다.

김오식 소방서장은 “두정역과 성환 및 직산역은 일일 이용객이 상당히 많은 장소로 이번 홍보를 통해 많은 시민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설치에 동참하여 초기 화재진화를 통해 많은 생명과 재산을 지켰으면 한다”고 전했다.[충남일보 문학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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