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장 출마 박태우 "제1대 정무부시장 과학자로 임명"
대전시장 출마 박태우 "제1대 정무부시장 과학자로 임명"
시정수호 '글로벌 대전,과학수도 대전'...자문교수단도 구성중
  • 한내국 기자
  • 승인 2018.01.08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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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우 예비후보.

6월 지방선거에서 대전시장에 출마 한 박태우 한국외대 초빙교수가 시장에 당선되면 초대 정무부시장에 과학자 출신을 임명하겠다고 밝혔다.

예비후보는 8일 "장기적으로는 인구 300만을 지향하는 통일 후의 '통일대한민국과학수도'의 위상 정립을 위해 인사혁신부터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1단계는 인구를 200만으로 끌어올리는 500만평 4차산업혁명단지의 대대적인 조성과 제품생산, 유통, 레저문화가 결합된 생산인구 유입책을 조성하고 이를 실천하는 대전시의 인적구성을 혁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제1대정무부시장을 상징적으로 과학자출신으로 임명하여, 시정의 모든 역량을 '세계적인 4차산업혁명의 메카 대전'으로 상징하는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추진하겠다"면서 "인적쇄신의 시발점이, 광역시장다음의 상징성이 큰 정무부시장 초대임명에는 통찰력과 리더십을 갖춘 과학자출신으로 임명하여 미래지향혁신행정의 시발점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박 출마자는 이와 더불어 당선 후의 시정구호를 '글로벌 대전,과학수도 대전'으로 정하고 시민들에게 자긍심과 미래에 대한 꿈을 심는 정치시민문화조성에도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야 한다는 자신의 시정철학을 정책으로 구체화하는 자문교수단 구성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충남일보 한내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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