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대신고 학생들에게 ‘빅데이터 활용 창업교육’
한밭대, 대신고 학생들에게 ‘빅데이터 활용 창업교육’
빅데이터로 창업 아이템 발굴하고 분석능력 키워 Biz-Model 강화
  • 김일환 기자
  • 승인 2018.01.08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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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대학교가 최근 KT인재개발원에서 대전 대신고등학교(교장 김영노) 학생 등을 대상으로 ‘빅데이터를 활용한 창업아이템 발굴 및 Biz-Model 강화교육’을 진행했다.

 

한밭대 창업지원단이 개최한 이 교육은 창업 관련 데이터분석가를 양성할 목적으로 창업 준비와 실행, 창업 이후 운영과정에서의 단계별 의사결정에 빅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역량과 안목, 전략적 마인드를 배양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는 창업교육과 관련해 한밭대와 협력하고 있는 대신고 1~2학년 학생 30명을 비롯해 한밭대 학생 5명 등 총 35명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먼저 4차 산업혁명이 불러올 미래사회의 변화, 빅데이터를 활용한 창업동향과 이슈를 알아보고, 데이터의 가치를 인식할 수 있도록 이론수업을 받았다.

 

이어 창의적 사고 기법을 활용한 창업아이템 발굴 실습을 통해 핵심 아이템을 도출하고, 이를 빅데이터의 수집과 분석 프로그램인 텍스톰(TexToM)에 적용해 아이템의 시장동향 등을 조사·분석하는 과정을 익혔다.

 

송우용 창업지원단장은 “빅데이터는 정형화 또는 비정형화된 데이터를 포괄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며 “이 교육은 창업아이템과 관련한 데이터를 수집, 정제하는데 그치지 않고 데이터의 의미를 분석·해석하는 역량을 키우는 데 주력했다”고 말했다.[충남일보 김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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