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초등입학대상 미확인 12명
충남 초등입학대상 미확인 12명
도 교육청, 소재 미확인 12명 2차 조사 추진
  • 우명균 기자
  • 승인 2018.01.14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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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교육청은 2018학년도 초등학교 입학 대상자 가운데 소재가 미확인 된 12명에 대한 2차 조사를 오는 18일까지 진행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8일까지 실시된 예비소집에서 충남도내 취학 대상자 2만 1354명 중 860명이 미응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일선 학교에서는 12일까지 미응소한 아동을 대상으로 유선 연락 및 출입국 사실 조회 등을 통해 1차 소재 파악에 나섰다.
현재 1차 소재파악 이후에도 아직 소재가 확인되지 않은 학생은 12명이다.
충남도교육청은 소재가 확인되지 않은 학생에 대해 현재 2차 확인 작업 중에 있다.
 이들 학생의 소재파악을 위해 지역 주민센터의 협조를 얻어 직접 가정 방문을 실시하고 소재 파악이 안 될 경우 경찰에 협조를 요청해 18일까지 최대한 신속하게 학생들의 안전을 확인할 계획이다.
확인된 결과에 따라 학생 안전 확보, 생활지도, 상담활동 등 후속 대책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태연 학교교육과장은 “한 명의 학생도 빠뜨리지 않고 소재를 파악해 최대한 안전 여부를 확인할 것”이라며 “학생의 안전을 우선 생각하는 충남교육을 실천하기 위해 모든 교직원이 일선에서 발로 뛰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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