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어린이·청소년 의회’ 개최
아산시, ‘어린이·청소년 의회’ 개최
각 상임위원회별 어린이·청소년 모니터링단·소모임 개최… 토론·안건 발굴 활동
  • 유명환 기자
  • 승인 2018.01.25 16: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남일보 유명환 기자] 아산시는 24일 어린이와 청소년의 참여권 보장과 청소년의 자치권 확대를 목적으로 출범한 아산시 어린이·청소년의회 본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본회의를 위해 어린이·청소년의회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어린이·청소년 모니터링단과 소모임을 개최하고 토론과 안건 발굴 활동을 벌이며 1차 본회의에서 다뤘던 안건과 새로운 안건을 제안하는 등 적극적인 의지를 보였다.

그 결과 교육문화위원회에서는 ▲아산시 어린이·청소년 의회 운영 개선방안 ▲체험학습 장소 선정방법 개선방안 ▲초등학교 체육활동 시간확대 ▲중·고등학교 학생이 하는 학교 행사 예산관리 ▲아산시 청소년 축제 기획안 제안 ▲자유학년제 운영 개선방안 ▲청소년증 단체발급을, 아동권리위원회에서는 ▲우리가 알아야 할 알바 이야기 ▲학교 학사일정에 학생들의 의견 반영 등 총 9건의 안건을 상정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1시간 동안 제안 설명과 열띤 토론을 거쳐 9건의 안건 중 8건을 찬성 의결했다. 가결된 안건들은 관련 실·과 및 기관에 통보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아산시는 아동의 시정참여를 위한 어린이·청소년 의회 운영뿐만 아니라 아동친화적인 여러 가지 사업을 실시해 지난 11월 14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충남 최초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