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의회는 윤석우 의장 및 한국문화연수원장인 제안 스님, 동학사 정운 스님 등이 26일 김종진 문화재청장을 만나 동학사 문화원 보수 정비를 건의했다고 밝혔다.
도 의회에 따르면 윤 의장은 이 자리에서 "불교문화원의 주변이 낡아 문화재 주변 경관을 저해하고 있다"며 "번와 및 단청을 실시해 문화재 주변 경관을 개선해 달라"고 말했다.
윤 의장은 "현재 법당과 영상실 등으로 사용하고 있으나 지붕 우수 유입, 내부 습기와 결로 등이 발생하고 있다"며 "내·외부 공사가 시급한 만큼 문화재청 차원에서 예산을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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