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 대전세종지사, 10회 메디컬 드림캠프 성료
적십자 대전세종지사, 10회 메디컬 드림캠프 성료
지역 고등학생 참여 현직 의사와 진료과별 실습
  • 권오주 기자
  • 승인 2018.01.28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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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권오주 기자]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회장 정상철)는 지난 28일 오후 2시 지사에서 제10회 Medical Dream Camp(이하 ‘메디컬 드림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적십자 메디컬드림캠프는 대전세종지역 고등학생 대상 의사 직업 체험행사로, 닥터스멘토 적십자 의사봉사회에 소속된 현직 의사들이 각 진료과별 실습을 학생들과 함께한다.

이날 캠프에서는 닥터스멘토 적십자 의사봉사회 소속 의사 10명과, 의사를 꿈꾸는 고등학생 60여명이 함께 실습에 참여했다. 내과(심전도 검사, 내시경 사용), 외과(창상 봉합, 복강경수술), 영상의학과(초음파), 안과(세극등현미경), 치과(임플란트), 이비인후과(귀,코,목 내시경), 심폐소생술(CPR체험) 등 다양한 진료과에서 학생들은 의사로서의 꿈을 미리 체험해보는 기회를 가졌다.

닥터스멘토 적십자 의사봉사회 남상인 회장은 “닥터스멘토 적십자 의사봉사회를 결성하고 1년에 2번씩, 이번 10번째 메디컬 드림캠프를 개최해서 감회가 남다르다”며 “학생들에게 의료지식을 전달하고 의사로서의 진로를 미리 탐색하고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했던 생각이 지금까지 변함없이 이어져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 정상철 회장은 “전국적으로봐도 지적나눔을 실천하는 봉사회로는 닥터스멘토 적십자 봉사회가 유일하다”며 “이러한 지적나눔을 실천해주신 닥터스멘토 적십자 의사봉사회에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날 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은 “의사로서의 일상에도 충실하면서 미래의 후배들을 위해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적십자 닥터스멘토 선생님들처럼 훌륭한 의사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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