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유명환 기자] 아산시보건소는 걷기실천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걷기동아리가 지난 1월 초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최근 3년간 아산시 고혈압, 당뇨병, 관절염 평생 의사진단 경험률은 지속적인 증가추세에 있어 만성질환 예방 관리를 위한 건강행태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바쁜 일상에서 운동할 시간을 따로 내기 힘든 사람들에게 걷기운동은 시간과 장소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어 간단하지만 효과가 큰 운동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아산시보건소는 생활 속 건강걷기 붐 조성을 위해 마을별 걷기동아리를 구성해 연중 올바른 걷기방법 보급과 건강체조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또 걷기동아리 활동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지역주민의 걷기활동을 독려할 걷기지도자 양성과정을 4월 중 실시할 예정이다.
아산시보건소 관계자는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걷기운동이 규칙적이고 일상적인 신체활동이 될 수 있도록 꾸준한 홍보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건강걷기대회 개최 및 걷기 생활화 홍보, 캠페인 전개로 전 시민 건강걷기 분위기 조성에 힘쓸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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