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윤재옥 기자] 충남 계룡시 체육회는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체육회 임원 및 대의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이사회와 대의원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17년도 결산감사 결과와 세입·세출 결산(안) 보고, 2018년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의결했다.

또 안건심의에 앞서 지난해 계룡시에서 개최된 제69회 충남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해 종합 5위 달성 결과 등 2017년도 주요사업 추진실적을 보고했다.

이 자리에서 체육회 임원 및 대의원들은 지난해 올린 좋은 성과는 타 시군에 비해 열악한 조건에서도 종목별 목표점수와 전략을 구상하고 시와 체육회, 종목별 협회가 협심하여 노력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이어 열린 대의원총회에서는 2017년도 세입·세출 결산(안)을 심의·의결하고 2018년 체육회 운영임원 선임 결과를 보고했다.

한편 계룡시 체육회는 올해 충남장애인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끌고 전국 생활체육대회를 계룡시에서 추가 개최해 생활체육 동호인의 실력향상과 사기진작은 물론, 시정홍보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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