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남, 1월 중소기업 건강도지수 하락
대전·세종·충남, 1월 중소기업 건강도지수 하락
전월대비 4.4p… 최대 애로사항은 ‘인건비 상승’
  • 박해용 기자
  • 승인 2018.01.30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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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박해용 기자]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가 1월 15일부터 19일까지 대전세종충남중소기업체 288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경기전망조사 결과, 업황전망 중소기업건강도지수(SBHI)가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인건비 부담이 큰 노동집약형 제조업, 소규모 서비스업의 인건비 인상 현실화에 따른 위축심리 확산과 건설업의 계절적 비수기 등의 원인으로 하락한 것으로 분석된다.

금년 2월 대전세종충남 업황전망 중소기업건강도지수(SBHI)는 80.7로 전월대비 4.4p 하락, 전년동월대비 6.4p 상승했으며 지난 1월 대전세종충남 중소업체들의 최대 경영애로 사항은 ‘인건비 상승(62.5%)’으로 전월대비 16.6% 증가하여 가장 높았으며 ‘내수부진(36.0%)’,‘인력확보난(31.3%)’,‘업체간 과당경쟁(30.3%)’,‘원자재 가격상승(24.6%)’의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 대전세종충남지역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전월71.7% 대비 0.4%p 상승한 72.1%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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