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온양3동, 취약계층 독거노인에 '생신파티'
아산 온양3동, 취약계층 독거노인에 '생신파티'
  • 유명환 기자
  • 승인 2018.02.01 11: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남일보 유명환 기자] 아산시 온양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형관)은 ‘따뜻한 동네복지 공동체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1월에 생신을 맞은 취약계층 독거노인을 방문해 말벗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김형관 온양3동장, 홍언순 온양3동 행복키움추진단장, 안춘삼 자원봉사거점 센터장, 독거노인 관리사 등이 함께 방문해 이웃주민들이 마실을 나온 것처럼 어르신 및 취약계층과 대화를 나눴다.

또한, 독거노인들의 겨울철 난방비 등 생계비 지출 증가로 인한 어려움, 찾는 사람이 없어 외로움 등을 감안해 여러 협약 기관들이 준비한 생신 축하 지원물품을 가지고 방문했다.

아산시 모종동 다세대 주택에 거주하는 한 어르신(여·83)는 “요즘 한파가 지속되고 있어 찾아오는 친구도 없고 자녀들조차도 살기 바쁘니 방문이 통 없어 많이 외로웠는데, 오늘 이렇게 동장님를 비롯 여러 사람이 와서 함께 이야기도 나누고 다과를 즐기나 가족이 다 모인 것 같아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 온양3동, 복지동장 찾아가는 복지 상담.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