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계도위주의 단속에서 벗어나 즉시단속, 무인카메라단속, 토요일주차단속 등 단속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결과 교통정체현상이 해소돼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는 걸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개선후 단속전후 5일 동안의 단속실적을 비교 분석한 결과 일일평균 단속건수가 80건에서 179건으로 크게 증가했다.
또 대각선 주차와 겹 주차로 골머리를 앓았던 연수동 신한은행 및 칠금동 금강탕 주변도로의 불법 주정차 현상이 크게 개선됐다. 시 관계자는 “단속체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한편 하반기쯤 무인카메라 10대를 추가로 설치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