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최솔 기자] 충남도교육청은 초등학생 한글교육 강화를 위한 도움자료 1000여 부를 개발해 도내 초교와 교육지원청에 배포했다고 12일 밝혔다.
도 교육청에 따르면 이 자료에는 한글해득 지도계획 82차시, 읽기가 느린 학생 지도 단계별 동영상 및 설명자료, 지난해 한글교육 교원동아리 운영 사례, 한글낱자 지도 도서 목록 등이 담겨 있다.
도 교육청은 이달 중 교육지원청 별로 진행하는 초교 1학년 담임교사 대상 한글교육 연수에 이 자료를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이태연 학교교육과장은 “초교 1학년 담임교사 대상 한글교육 연수와 한글교육 교수·학습방법 개선 연수를 병행해 2015 개정 교육과정의 한글교육 강화를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 교육청은 현재 초교 1학년 1학기에 한글해득 교육을 82차시 지도하고 9월쯤 한글 해득수준 진단검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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