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지역 '복지온도'는 100℃
서천지역 '복지온도'는 100℃
우리의원·한산면라이온스클럽·박근배씨 등 후원 줄이어
  • 노국철 기자
  • 승인 2018.02.1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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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서천군(군수 노박래) 각 읍면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겠다는 후원의 발길이 끊이지 않아 지역 내 복지온도가 현재도 상승하고 있다.

지난 9일 비인면 성내리에 소재한 우리의원 김성호 원장은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이 보일러에 기름 가득 넣고 걱정 없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후원금 100만 원을 기부했다.

같은 날 한산면 라이온스클럽(회장 구정완)은 270만 원 상당의 모시잎 젓갈 111개를 마련해 지역 내 독거노인의 입맛을 돋우기 위한 사랑의 젓갈 나눔 행사를 가져 한산면의 기부천사 단체로 주민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또한, 마서면 옥산리에 거주하는 박근배 씨는 자신이 직접 농사지은 쌀 800kg을 마서면행정복지센터에 기부하며 “추운겨울 명절 전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행복하다”며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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