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현택 대전 동구청장 “3선 도전”… 대전시장 불출마
한현택 대전 동구청장 “3선 도전”… 대전시장 불출마
  • 이호영 기자
  • 승인 2018.02.12 11:5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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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이호영 기자] 국민의당 소속 한현택(62) 대전 동구청장이 ‘3선 도전’으로 최종 결심을 굳혔다.

한 청장은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2010년 동구청장 당선 이후 매일 스스로에게 ‘어떻게 하면 우리 구민들이 하루하루 더 행복해 질 수 있을까?’ 고민을 해왔다”며 “지난 1월 22일부터 2월 2일까지 연초 동 순방 시 주민의견을 수렴결과 3선 출마를 최종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2010년까지 쌓였던 엄청난 채무를 비롯해 동구 발전의 발목을 잡았던 많은 문제점들을 해결해왔고, 그런 노력의 결과로 우리 동구가 앞으로 발전하는 100년을 기대할 수 있는 탄탄한 토대가 만들어졌다”며 “다음 임기 기획 주어진다면 채무 제로와와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구민들이 마음 편히 살 수 있는 동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한 청장은 충남 금산출생으로 충남고와 한남대를 졸업했으며, 1975년 공직에 입문한 뒤 대전시 자치행정과장과 공보관 등을 두루 역임했다. 민선 5·6기 동구청장과 국민의당 최고위원, 비상대책위원 등을 지내며 정치력을 인정받아 당내 6.13 지방선거 대전시장 후보로 거론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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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주민 2018-02-12 13:11:15
동구 주민으로서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