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서천신용협동조합(이사장 조남호, 이하 서천신협)은 지난 10일 문예의전당 대강당에서 노박래 군수, 조남일 서천군의장, 김태흠 국회의원, 각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조합원 등 포함 1000 여명 참석한 가운데 제45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 식전행사로 초대가수 공연에 이어 서천신협 발전에 공로를 인정받은 조합원과 우수직원에 대한 표창장을 수여했다.
본회의 진행은 2017회계연도 감사보고서 승인의 건, 2017회계연도 사업실적 및 결산(안) 승인의건, 2018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승인의건, 상임이사장 보수 결정의건, 표준정관 및 정관부속서 일부 개정의건, 임원선거의건을 의결했다.
특히, 이번 임원선거에서는 추가 후보자 등록 없이 임원정수만 등록하여 투표 없이 현 이사장인 조남호 후보가 17대 상임이사장으로 당선되며 연임에 성공했다.
또한, 부이사장에 구재강 후보, 이사에 김내현, 박종순, 안달모, 오경석, 이준규, 황동희 후보가 감사에 이상법, 김성수, 황정미 후보가 각각 당선됐다.
조남호 이사장은 “부족한 저에게 아낌없는 믿음과 사랑을 주신 조합원과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조합원을 위한 서천신협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천신협은 자산 1000억원을 돌파하였으며 역대최고인 5억2000여만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하였으며 조합원에 대한 출자배당 2.7%를, 추가적으로 장례식장 이용조합원에 대한 이용고 배당 3%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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