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지역 기부릴레이 한파 녹인다
서천지역 기부릴레이 한파 녹인다
서천축협·하나전기통신공사 등 이웃사랑 줄이어
  • 노국철 기자
  • 승인 2018.02.13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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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서천축협이 군청을 방문해 480만원 상당의 한우를 기탁하고 있다.

[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서천군(군수 노박래)에서 설 명절을 앞두고 연일 이어지고 있는 기부 열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 12일 서천축협(조합장 박근춘)은 군청을 방문해 서천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든든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480만 원 상당의 한우 123kg을 지원했다.

또한, 지난 9일 하나전기통신공사(대표 노일래)가 비인면 칠지1리 노인들이 모이는 경로당에 점검 차 방문했다가 추위로 가득한 한기에 곧바로 전기판넬을 무료 설치해주는 미담을 전했다. 6일 비인성결교회(목사 백운모)는 소외된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 원을 기부해 ‘행복을 더하는 비인’ 제3호로 선정됐다.

시초면에서는 지난 12일 이웃사랑후원회(회장 장건용)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장현석)가 120만 원 상당의 소고기 및 떡을 독거노인 34세대에 전달하고 함재현 성산에프엔씨 대표, 신흥교회, 구형환 시초면 이장회장이 이달 초에 각각 50만 원, 20만 원, 10만 원을 기부했다.

한편, 한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한산사랑후원회는 ‘한산사랑 착한이웃 제27호’인 소곡주정거장 식당과 함께 지난 12일 한산면 소외계층 150가구를 방문해 떡국 국물용 사골국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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