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판교면, 이웃사랑 '온정의 손길'
서천 판교면, 이웃사랑 '온정의 손길'
지역사회보장협의체·나눔사랑후원회 등 기부 이어져
  • 노국철 기자
  • 승인 2018.02.13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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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사랑후원회는 12일 한우, 떡국떡, 조미김 등 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관내 어려운 이웃 50세대와 28개 경로당에 전달했다.

[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서천군 판교면은 판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중겸)와 나눔사랑후원회(후원회장 이종하)가 이웃을 위해 준비한 다양한 나눔행사로 훈훈한 온정이 가득하다.

지난 10일 판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설 명절 대목장을 맞아 따뜻한 어묵탕 300인분과 한방차를 마련해 추운아침 명절준비를 위해 나온 주민들과 상인들의 언 손과 몸을 녹였다.

12일 나눔사랑후원회는 정성이 담긴 한우, 떡국떡, 조미김 등 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독거노인,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 50세대와 28개 경로당에 전달했다.

또한, 판교면 마대리 명암사와 한국쌀전업농충남연합회에서 각각 백미 200kg, 500kg을 어려운 이웃에 전해 달라며 기부하는 등 이웃을 향한 온정의 손길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김중겸 판교면장은 “주위의 이웃을 살피고 정을 나눠주시는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마을 곳곳에 따스한 손길과 마음이 널리 퍼져나가는 즐거운 설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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