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9개 직종 725명 정규직 전환
충남교육청, 9개 직종 725명 정규직 전환
13일 정규직 전환심의위 결과 확정 발표
  • 최솔 기자
  • 승인 2018.02.13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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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최솔 기자] 충남도교육청은 13일 교육청 정규직 전환 심의위원회 결과를 확정해 발표했다고 밝혔다.

도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정규직 전환 결정에 따라 비정규직 38개 직종 4110명 중 9개 직종 725명(17.6%)이 정규직으로 전환됐다.

전환 직종은 사감, 지방공무원 결원대체(시설), 돌봄전담사, 영어센터 전담인력, 전문(금연) 상담사, 통학차량 지도원, 중증장애 희망일자리, 학교 회계직(수영), 초등 돌봄업무를 수행하는 자 등이다.

교육부 가이드라인 상 정규직 전환이 어렵다고 판단된 기간제 교원과 영어회화 전문강사 및 스포츠 강사, 실기강사, 산학 겸임교사 등 2744명은 고용 안정과 처우 개선에 노력하기로 했다.

운동부 지도자 213명에 대해선 향후 6개월 간 TF팀을 구성해 협의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정 황 기획관은 “앞으로도 근로자 고용 안정과 처우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정규직 전환 결정은 관계부처 합동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과 교육부 ‘교육분야 비정규직 개선 방안’에 따라 심의위를 구성해 심의·의결을 거쳐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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