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설 명절 연휴 종합대책 추진
대전시, 설 명절 연휴 종합대책 추진
15~18일 상황근무체계 유지
  • 김일환 기자
  • 승인 2018.02.13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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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청 전경.

[충남일보 김일환 기자] 대전시는 설 연휴를 맞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의료, 교통, 청소 등 생활편의분야와 가축 방역, 소방, 재난·재해 등 안전 분야를 비롯한 시정 전 분야에 대한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오는 15~18일 연휴 기간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의료·식중독, 가축 방역, 교통·제설, 청소·환경, 소방, 상수도, 재난·재해 등 8개 대책반을 가동해 1일 약 80명, 전체기간 약 330명이 비상근무를 한다.

또 11개소의 응급의료기관에서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고 병·의원 262개소가 당직 진료체계를 유지하는 것은 물론, 휴일 지킴이 약국 326개소가 연휴 동안 문을 연다.

해당 의료기관은 시·자치구 홈페이지 또는 보건복지부 콜센터(129)에서 확인 가능하다.

아울러 현충원, 추모공원 등의 상습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시내버스 5개 노선(102, 107, 501, 52, 21번)을 증차하고 추모공원을 오가는 한시적 노선(20번)을 신설하는 등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도모하기로 했다.

깨끗한 설 명절을 만들기 위해 연휴 기간 중에도 종량제봉투와 음식물쓰레기는 정상적으로 수거되도록 하고 휴무인 17일~18일에도 특별기동반을 운영해 생활 쓰레기 처리에 만전을 기한다.

특히 AI 유입차단을 위해 24시간 비상연락체계와 초동방역체계를 위한 방역상황실을 지속 운영하고 설 연휴 전후인 12일과 19일을 ‘축산시설 일제소독의 날’로 지정해 대대적인 소독을 한다.

또 국가 안전 대진단과 더불어 최근 잦아지는 대형화재 예방을 위해 요양병원, 대형마트 등 화재 취약시설에 대한 특별조사를 하고 공원·녹지 정비, 환경오염 예방, 식중독 예방 등 다양한 생활 안전대책도 실시한다.

더불어 어려운 이웃 보호를 위해 대전역 동광장 등 5개소에서 무료급식을 하고 명절 당일 쪽방 상담소에서는 합동 차례와 윷놀이 등을 어울림 한마당 행사가 진행된다.

신상열 시 자치행정국장은 “올해 설은 지속적인 한파와 잦은 화재, AI 확산 등으로 어수선한 가운데 특히 평창 동계올림픽이 진행되는 연휴로 지자체가 긴장감을 가지고 예방·점검 활동 등을 해 나가야 할 때”라며 “자치구,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종합적인 대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