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문학모 기자] 천안서북소방서(서장 김오식)는 21일 오전 10시 천안서북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직산부영아파트 등 관내 공동주택 10개소 자동심장충격기(AED)관리자들에게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공동주택관계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각종 사건·사고 현장에서 심정지 환자 등 인명사고 발생 시 최초 목격하고 신속하게 대응함으로써 응급환자의 소생률을 높임으로써 건강하고 안전한 사회 환경을 조성하고자 실시되었다.
이번 교육은 ▲CPR(성인심폐소생술)요령 ▲이물질에 의한 기도폐쇄 응급처치 요령 ▲AED(자동제세동기)사용 및 유지관리 교육 등에 대한 내용으로 이루어졌고, 응급상황을 가정하여 심폐소생술 실습을 해보는 등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을 담당한 김경률(소방교) 강사는 “심장이 정지한 사람에 대한 응급처치는 ‘4분의 기적’으로 불릴 만큼 아주 중요하기 때문에 평소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을 익혀 두는 것이 중요하다”며 “119구급대원들이 도착하기 전 가족이나 주변사람들이 적절한 응급처치를 하면 환자의 소생률을 더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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